티스토리 뷰

영화 치악산 괴담 정보
영화 치악산 괴담 정보

영화 치악산이 논란 끝에 9월 13일 개봉됩니다.
치악산 괴담에 얽힌 이야기라 원주시와 끝까지 충돌한 것으로 아는데 과연 어떤 내용인지 줄거리부터 후기까지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치악산 절단 살인사건 괴담

영화 '치악산'은 1980년대 치악산 절단 살인 사건에 대한 소름 끼치는 괴담을 소재로 합니다.

이 끔찍한 이야기는 치악산에 하이킹을 갔다가 7일 동안 총 10구의 시신이 발견되는데, 끔찍하게 토막 난 채 발견된 40대 남성의 이야기를 발견하면서부터 벌어지는 기이한 일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

이 섬뜩한 이야기는 한국 3대 미스터리 사건 중 하나로 인터넷에서 악명을 떨쳤는데요. 이 이야기는 경찰의 수사 결과 허구라는 것이 밝혀진 괴담입니다.

영화의 허구적 배경이라는 것인데, 1980년대인 만큼 이정도 허구는 허용하는 게 더 재미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당시에는 그러한 잔혹한 사건이 드물었고, 극악무도한 범죄가 언론에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이었는데요. 워낙 특이한 살인사건이다 보니 살인에 사용된 무기에 대한 논란도 컸습니다.

그리고 괴담이 실제 사건을 과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원주시에서 상영 반대시위를 하기도 했지요. 영화 개봉 하루전인 오늘에야 기각처분이 내려졌다고 해요

영화 치악산 괴담 정보 영화 치악산 괴담 정보 영화 치악산 괴담 정보
영화 치악산 괴담 정보

 

영화 치악산 감상평

'치악산'은 치악산 살인 사건에 대한 불안한 괴담을 활용한 흥미진진한 공포 미스터리 영화입니다.

산악자전거 동호회 산가자 다섯 멤버가 민준 삼촌의 별장이 있는 치악산으로 운명적인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시청자들을 공포의 이야기로 끌어들이는데요.

산악자전거 클럽을 중심으로 한 영화의 선택은 이야기에 흥미로운 차원을 더해줍니다.

산악자전거에 대한 초기 설명이 상세해 영화에서는 이 사건이 어떻게 재해석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딱히 복선은 없었던것 같아요.

산악자전거 클럽을 배경으로 한 자전거 액션에 대한 영화의 묘사는 눈에 띄게 빠른 속도로 진행되며 매력적입니다.

그러나 내러티브가 진행됨에 따라 설정의 잠재력을 완전히 활용하지 못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영화 치악산 괴담 정보 영화 치악산 괴담 정보 영화 치악산 괴담 정보
영화 치악산 괴담 정보

인물들이 사지 절단 살인 사건에 대한 오싹한 괴담을 잘 알고 있지만, 클라이맥스와 결말은 일부 시청자들에게 더 많은 것을 바라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공포물에 있어서 '치악산'은 지나친 공포감을 추구하지 않아 평소 공포영화를 보지 않는 사람들도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작품인데요.

놀라운 순간이 있지만 귀신에 대한 두려움은 영화의 다른 요소보다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섬뜩한 장면과 섬뜩한 장면의 균형이 잘 잡혀 있고, 영화는 심리적 공포에 더 치우쳐 있어요.

하지만 '치악산'이라는 명칭을 선택한 것은 원주시와 시민단체의 반발을 고려하면 마케팅 전략에 의문이 제기될 수 있어 보여요.

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의 배경 역시 배우와 제작진에게 어려움을 안겨준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치악산'은 악명 높은 괴담을 배경으로 공포와 미스터리 요소를 혼합해 흥미로운 영화적 경험을 선사해요.

가장 무서운 영화는 아닐 수도 있지만, 괴담과 그동안 원주시와의 갈등으로 인한 노이즈 마케팅으로 많이 알려진 만큼 공포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