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인 피로를 느끼시나요? 아침에 이 행동들을 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던 아침에 위험한 행동 best5를 통해 스스로 행동 패턴을 체크해 보세요
짧은 간격 알람 여러 개 설정
아침마다 여러 개의 알람을 맞춰 끄고 잠드는 것을 여러 번 반복할 경우, 피로가 가중됩니다. 수면 관성을 키워 만성피로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하버드 의대 연구에 의하면, 알람을 끄고 다시 잠드는 것을 반복한 사람은 피로 호르몬이 분비돼서 수면의 질이 낮고 비몽사몽 한 상태가 오래 지속됐다고 합니다.
이렇듯 졸린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수면 관성이라고 하는데요. 수면 관성이 높으면 잠에서 깰 때 깊은 수면을 돕는 델타파, 수면 호르몬인 아데노신 수치가 높아 피로도를 높인다고 합니다.
기상 직후 찬물 마시기
아침 공복에 찬물을 마시면 자율신경계가 과도하게 자극될 수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체온이 저하돼서 몸이 정상 체온으로 회복하기 위해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고, 체온 감소로 위장 혈류가 감소해 소화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물은 체온보다 약간 낮은 30도 전후의 미지근한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는 동안 입속에 늘어난 세균 등을 줄이기 위해 양치질을 하거나 입을 행군 뒤에 물을 마시는 게 더 좋으니 참고 바라요
공복 커피 한잔
아침에 일어나 빈속에 커피를 마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 행동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 지방산 등이 위 점막을 자극해 위산 분비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역류성 식도염, 위염 등의 질환이 생길 수도 있어요. 그러니 기상 후, 한두 시간 동안은 코르티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이때 커피를 마시면 과도한 각성 작용으로 두통,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을 겪을 위험이 높아진다고 해요.
단맛 위주의 아침식사
과일 주스, 도넛 등 단맛이 나는 식품은 아침 식사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과당, 설탕 등이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게 되는데요. 이때,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뿐 아니라 체내 포도당을 처리하는 간에도 부담이 갑니다.
또한, 혈당이 급격히 올랐다가 떨어지면서 허기가 빠르게 찾아오게 됩니다. 그래서 아침 식사는 천천히 씹어서 먹을 수 있고, 단백질, 섬유질, 지방이 함유된 샐러드, 삶은 달걀, 섬유질, 지방이 함유된 샐러드, 삶은 달걀, 견과류 등이 좋습니다.
아침 담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흡연하는 습관은 고혈압, 암 등 각종 질환 위험을 높입니다. 한림대성심병원 연구에 의하면, 기상 직후 30분 내로 흡엽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발생 위험이 4.43배 더 높다고 합니다.
아침에는 평소보다 혈관이 좁아져있는 상태라 이때 담배를 피우면 혈관이 더 수축해서 혈압 상승 위험이 큽니다. 아침에는 다른 때보다 니코틴 등 유해물질이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서 암 발생 위험도 높습니다.
또한 일어나자마자 30분 내로 흡연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두경부암 발생률이 59% 더 높다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결과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