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은 tvn에 공개된 지 이제 2주째인데요.
현재 시청률 1위, 시청자수 1위를 하며 쌍끌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인기 비결은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2가지로 정리해 봤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아라문의 검 시청률 1위
아라문의 검 역사 판타지 드라마로 아스달연대기 시리즈의 시즌2입니다. 지난주부터 방영 tvn에 방영되기 시작한 아라문의 검은 시즌1에 비해 더 재밌는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 증거가 바로 시청률입니다.
초기 5%대의 준수한 시청률로 출발을 했는데요. 지금은 지난 10일 방영된 화를 기준으로 4.798%로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아직까지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걸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가구 시청률과 시청사수를 보면 알 수 있는데요.
현제 national에 따르면 아라문의 검이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 뒤로 '유퀴즈온 더블록'과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가 2,3위를 하고 있는데요.
또한 시청자수에서도 아라문의검이 1,131,000명으로 1위를 했습니다. 아직 시리즈초기임을 감안해도 상당히 괜찮은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라문의 검 인기비결
이 같은 아라문의 검에 대한 인기는 한동안 쭉 이어질 전망인데요. 이런 인기의 비결은 무엇일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왕좌의 게임같은 스토리
아라문의 검은 '아스'대륙이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상고시대쯤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화나 전설 이런 것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나오는데요.
그렇다고 이걸 맹목적으로 따르는 원시인 같은 모습이 아닌 지배층들은 스스로가 절대적인 존재나 신적인 존재는 아니라는 점을 알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의 위에 군림하기 위한 욕망으로 이런 전설이나 신화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정치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마치 왕좌의 게임을 연상케하는 권력 쟁투와 얽히고설킨 이해관계속에서 앞으로의 이야기를 예상하기 힘들게 하는 점은 다음 화를 기대리게 해서 시청률을 올리는 1등 공신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준기, 신세경의 투입
또한 아라문의 검은 시즌1이었던 아스달연대기에서 주인공이 바뀌어서 많은 논란이 되었는데요.
시즌1에서는 송중기와 김지원이 각각 은섬/사야, 탄야를 맡아 연기를 했었는데, 시즌2인 아라문의 검의 제작결정이 지연되면서 결국 캐스팅에 실패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투입된 것이 이준기와 신세경 배우인데요. 이것이 2번째 공신이라고 생각해요.
드라마를 보신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이준기 배우가 이중적인 매력을 지닌 배우인데, 액션씬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배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드라마에 어색한 장면이 시즌1에 비해 확연히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1인 2역을 맡았는데 이 역할이 이준기 배우의 이미지에 잘 맞아떨어지면서 많은 시청자들을 끌어들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지원 대신 투입된 신세경은 탄야라는 여주인공을 맡았는데요. 극중 전설적인 아라문의 마지막 직계 혈족으로 묘사되고 있어서 지금의 제사장인 대제관의 위치에 오릅니다.
그 특성상 굉장히 성스러운 분위기가 필요한데, 신세경 배우 특유의 몽환적인 느낌이 신비감을 극대화시키는 듯합니다.
이런 스토리 선정, 새로운 배우의 투입이 드라마가 시청률 1위를 이어가는데 큰 역할을 한 것 같은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