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2 세계관' 은 길드, 스파이스, 아라키스에 대해 알아야 이해할 수 있어요. 초우주 항해사들의 조직인 길드는 우주 항해를 가능케 하며, 이들의 항해는 스파이스라는 특별한 물질에 의존해요. 아라키스는 스파이스가 생산되는 중요한 행성으로, 그 특수한 환경과 프레멘이라는 전투종족의 존재가 주요 특징이죠. 이들의 이야기가 세력간 투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듄2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듄2 세계관 기초 - 길드와 스파이스
듄2 시리즈에서의 길드는 우주항해사들의 조합으로, 행성과 행성을 잇는 항성계를 연결하는 물류 유통을 책임진다. 이는 듄2 우주의 유지에 필수적인 요소로서, 길드의 활동이 중단되면 듄2 우주는 곧바로 기능이 정지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러한 상황은 과거에 인공지능 컴퓨터가 널리 사용되었던 시대에 반인공지능 세력의 봉기로부터 시작된다.
1984년 판에서는 간략히 언급되었지만, 듄2 시리즈에서는 아직 언급되지 않은 설정이 있다. 인공지능에 대한 의존이 과도해진 것에 대한 불만이 버틀레리안 지하드를 일으키며, 인간의 지능을 극대화시키는 방향으로 기술이 발전하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우주 항해사들은 고도로 훈련받아 예지능력을 갖추게 되는데, 이 예지능력은 스파이스라는 특수한 물질에 크게 의존한다. 이러한 스파이스는 생산과 분배가 중단될 경우 듄2 우주가 붕괴하는 것을 막는 중요한 자원이다.
따라서 이 자원을 확보하고 유통하는 것은 초암공사의 주요 임무 중 하나이다. 또한, 길드가 스파이스를 통제하고 운송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듄2 세력구조 - 초암공사
초암공사는 스파이스의 채굴과 분배를 담당하는 우주 기업으로, 제국의 황제 가문과 대 귀족들, 그리고 길드 등이 지분을 점유한다. 이 중에서도 길드는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결사인 베네 게세리트 역시 큰 세력을 지니고 있다.
이들 간의 갈등과 견제가 듄2 우주에서 중요한 테마로 다뤄진다.
제국의 황제는 특정 가문에서 세습하여 사다우카를 통해 우주를 통제하고 있는 반면, 대 귀족들은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결합하거나 분열한다. 특히, 아트레이데스와 하코넨 가문은 듄2 소설과 영화의 주요 인물로서 대립적인 관계를 보인다.
또한, 베네 게세리트는 여성들로 이뤄진 비밀결사로, 인위적으로 초인을 육성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들의 목표는 인류의 미래를 조작하는 것으로, 이는 듄2 이야기의 중요한 근원이다.
모래혹성 아라키스: 듄2 배경
모래혹성 아라키스는 듄2의 주요 배경으로, 이곳에서만 스파이스가 생산된다. 이 행성은 거대한 모래바람과 가혹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프레멘이라는 전투종족 유랑민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고대의 문명이 머물던 유적을 찾아다니며, 아라키스의 미스테리를 파헤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라키스에는 초암공사가 주도하는 채굴과 분배가 이뤄지는데, 이는 제국의 핵심 현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아트레이데스와 하코넨 가문 간의 힘의 전쟁이 벌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이렇게 모래혹성 아라키스는 듄2 시리즈의 핵심 배경으로서, 이곳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미스테리가 이야기의 주된 원동력이 된다. 이를 통해 우리는 듄2의 세계를 더 깊이 있게 탐험하고, 그 안에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다.
